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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명대사 국내와 해외 평가 반응,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

by 혜빠빵 2023. 8. 30.

목차

  • 블랙코미디 영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명대사
  • 국내와 해외 평가 반응

기생충

블랙코미디 <기생충>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기생충>은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한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의 초기적인 원래 제목은 <데칼코마니>였다고 한다. 극단적인 계층의 대립을 두 가족의 만남이라는 사건을 통해 보여준 영화였으며, 누적 관객수 1031만명을 기록하고 평점 9.07을 받으며 많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자리매김한 영화다. 또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화의 스토리는 반지하의 배경으로 시작된다. 송강호와 최우식은 반지하에 살면서 피자 상자를 접으면서 근근히 살아가는데, 어느날 최우식의 친구인 박서준이 최우식에게 과외 일자리를 준다. 최우식이 박서준의 추천으로 과외 일자리에 수학 담당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이의 엄마였던 조여정은 그에게 영어 선생님 역할을 부탁한다. 그래서 최우식은 박소담을 영어 선생님으로 추천하게 되면서 송강호는 운전기사로, 엄마는 가정부로 들어오게 된다. 원래 일하고 있었던 가정부가 쫒겨나면서 송강호의 가족들은 몰래 이선균과 조여정의 집에서 기생하게 된다. 하지만 알고보니 기존에 일했었던 가정부도 그 집에서 기생을 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진다. 두 가족들이 모이게 되면서 싸움이 일어나고 송강호 가족에게 가정부가 죽임을 당하게 된다. 화가 난 가정부의 남편이 최우식을 죽이고, 그의 가족들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내용은 파국에 이르면서 끝이나게 된다.

 

영화 등장인물, 명대사

 

기생충의 스토리는 하층민의 삶을 살고 있던 가족이 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던 가족 집으로 하나 둘씩 침투하여 결국 그들의 공간을 차지하고 서로 파멸로 이르게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스토리 이외에도 이목을 끌었던 다른 이유는 탄탄한 등장인물의 라인업이었다. 주연으로는 영화 <괴물>,<변호사> 등등 굵직한 영화들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송강호, 다양한 작품들에서 활동하며 모든 역할을 잘 소화하는 장혜진, 영화<부산행>, 각종 드라마에서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준 최우식, <커피 프린스>,<파스타> 등 이견이 없는 연기력과 대체불가능한 목소리를 가진 이선균, 각종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했던 조여정과 조연으로도 박소담, 정지소 배우까지 아주 탄탄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해당 영화 이후에 박소담, 정지소 모두 영향력 있는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고, 인상 깊은 연기력을 통해 더 이목받는 배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는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등이 있다.

 

국내와 해외 평가 반응

 

현재 한국 N사 기준의 국내 평가 점수는 9.07점으로 확인된다. 당시 아카데미에서는 블랙 코미디나 사회 해석에 빗대어 표현한 영화의 종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목이 집중되었다. 미국 CNN은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다른 경쟁작에 비해 너무 강력한 작품이었다는 게 드러났다”며 “영화 '기생충'이 역사를 만들었다(‘Parasite’ makes history)”라고 평가했다. 국내 평론가들이 남긴 평들을 보았는데 요약해보자면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계급 사회의 지형도와 사회 계층의 불평등을 잘 표현했다고 했고, 사회에 빗대어 영화를 보면 더 집중,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영화 기생충은 특히 한국 정치인들과 논객들이 사회 해석해서 말하기 좋은 영화인 듯하다. 안철수는 "공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남의 것을 빼앗는 사람들이 기생충일 것"이라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노렸으며, 진중권은 "기생충에 묘사된 한국사회, 화려한 저택과 변기물이 역류하는 반지하, 우아한 특권층과 빌어먹는 하류층으로 분열된 사회는 어느 정도로는 문통의 작품일테니까"라며 특유의 엇박 독설을 통해 현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비판했다. 영화 기생충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다 수상 기록인 것도 의미가 특별하지만, 그보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 보았을때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한 것도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라 굉장히 뜻깊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