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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차이나타운>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명대사 국내 평가 반응

by 혜빠빵 2023. 8. 29.

목차

  • 여성 느와르 <차이나타운> 정보 및 줄거리
  • 영화 등장인물, 명대사
  • 국내 평가 반응

차이나타운

 

여성 느와르 <차이나타운>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차이나타운>은 2015년 4월 29일에 개봉한 범죄 스릴러 느와르물이다. 2015년 당시 여성 느와르물의 수는 적은 편이었기에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일어날 만한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였어서 화제를 끌었다. 누적 관객수 147만명을 기록하고 평점 7.57을 받으며 많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자리매김한 영화다. 영화의 스토리는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김고은)인 아이로 시작된다.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식구를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돈으로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독기를 품고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로 자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나게 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일영은 그로 인해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다른 세상이 궁금해졌지만,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차마 해낼 수 없는 마지막 임무를 준다.

영화 등장인물, 명대사

차이나 타운의 스토리는 사람의 가치에 대해 재고해보게 되는 여성 느와르 범죄를 표현한 흥미로운 영화였다. 하지만 스토리 이외에도 이목을 끌었던 다른 이유는 탄탄한 등장인물의 라인업이었다. 주연으로는 모든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깊은 연기력으로 소화하는 김혜수, 드라마 <도깨비>로 큰 이목을 끈 김고은, 주조연할 것 없이 다양한 역할을 잘 수행하는 엄태구와 조연으로도 영화 이후에 드라마 <응답하라>에서 친구로 연기했던 박보검, 고경표와 이수경, 조현철 배우까지 아주 탄탄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해당 영화 이후에 김고은,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모두 영향력 있는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고, 인상 깊은 연기력을 통해 더 이목받는 배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는 "증명해봐. 너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이 있다.

 

국내 평가 반응

현재 한국 N사 기준의 국내 평가 점수는 7.57점으로 확인된다. 차이나타운이 개봉된 당시 여성 느와르물은 흔하지 않았어서 센세이션했으며,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 덕분에 몰입감이 좋은 작품으로 유명했었다. 국내 평론가들이 남긴 평들을 보았는데 요약해보자면 느와르물의 획기적인 변신과 더불어 주조연 배우들할 것 없이 심도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서사의 개연성이 탄탄하다는 것이다. 초반에 일영이 차이나타운 식구에서 자라나게 되는 과정과 엄마인 김혜수의 진짜 엄마의 사연을 듣게 되고, 엄마가 일영에게 전달해고자 했던 의미가 마지막에 연결되면서 서사를 완성한 점이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차이나타운이 개봉할 당시에 어벤져스, 위험한 상견례2, 분노의 질주 등 굵직하고 쟁쟁한 경쟁작이 많았음에도 손익분기점인 127만 관객을 넘어 국내 147만 관객을 유치하며 흥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여성 출연진을 주인공으로 하는 느와르물이 많이 흥행하여 느와르물에서의 성별의 한계를 허무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