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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인턴] 경험 많은 70세 인턴, 열정 많은 30세 CEO!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배우 명대사 평가 해석 리뷰 해외반응

by 혜빠빵 2023. 3. 7.
(1) 영화 <인턴> 정보 및 줄거리
(2) 등장인물 배우 / 명대사
(3) 평가 해석 리뷰 해외반응

영화 인턴

영화 <인턴>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턴>은 코미디, 드라마 장르로 '로맨틱 홀리데이'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등 연출하였던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이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감독뿐 아니라 각본과 제작을 함께 맡아 3500만 달러의 제작 예산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1억 95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영화 흥행에 성공했다. 인턴은 미국에 2015년 9월 25일에 개봉하였고, 한국에는 2015년 9월 24일에 개봉했다. 총 121분(2시간 1분)의 상영시간 속에서 로맨틱, 코미디, 열정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영화이다.  또 12세 이상 관람가로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나 '앤 해서웨이', 슈트를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주연으로 만날 수 있는 영화이다.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어 낸 영화 인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 (회사 어바웃 더 핏)의 창업자 대표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 '덱스 원'의 임원까지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 후에는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길에서 고령 인턴 채용서를 보고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한다. 혼자 힘으로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 지원하였고, 합격 소식을 받은 벤은 고령 인턴들 중 보스 줄스의 개인 인턴(비서)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한다. 줄스는 그런 벤에게 부담을 느끼며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벤은 부서 이동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표 줄스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그녀가 골치 아파하는 책상 정리 등 스스로 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일을 해내간다. 벤은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각종 노하우들에 점점 동료들 뿐 아니라 줄스에게 신뢰를 갖게 된다. 어느 날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대신 개인 운전기사까지 맡게 되었고, 모두가 퇴근한 시간 대표 줄스 오스틴의 퇴근을 기다린 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또한 벤은 회사 내부의 마사지사 피오나와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고, 나이 어린 회사 동료들에게는 연애 상담, 클래식 스타일 코디 등을 알려주며 친근한 아버지와도 같은 관계도 얻는다. 줄스는 자신의 가족도 소개해주며 벤과 가까이 지낸다. 어느 날 벤은 동급생의 파티가 끝난 페이지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줄스의 남편 매트가 회사 일로 바빠진 줄스 뒤에서 페이지 친구의 엄마와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벤은 이를 줄스에게 말해야 할지 갈등하지만 사실 이를 모두 알게 알고 있는 줄스는 남편 매트, 딸 페이지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현실과 타협하기 위한 고민을 한다. 혼자 고민하다 생각난 벤에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남편과의 관계도 정상화되고 그들의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본인의 꿈을 희생한 채 CEO 스카우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임을 털어놓는다.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기에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스카우트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고민도 함께 털어놓는다. 줄스의 고민을 함께 편안히 들어준 벤은 그 누구보다 지금 회사 일에 대해 잘 알고, 잘할 수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지만, 외부 CEO 스카우트를 통해 집에서 하며 그녀는 스스로의 꿈을 포기하려 하는 상황이 안타까워했다. 이후 줄스는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만난 CEO 후보와의 미팅 직후 그를 고용하기로 하고, 벤과 남편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줄스가 회사에 돌아오자마자 매트는 줄스에게 외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그 또한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돌리기를 원하지만 그 때문에 줄스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CEO 영입을 재고할 것을 설득한다. 결국 줄스는 외부 CEO 스카우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벤에게 알려주기 위해 벤을 찾는다. 그러나 사무실의 벤의 자리는 비어있었고, 줄스는 벤을 찾으러 나선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 중이었고, 줄스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리자 벤은 태극권이 끝나면 얘기하자고 한다. 둘이 태극권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인턴> 등장인물 / 명대사

삶의 연륜과 편안함을 보여준 등장인물 벤 역은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아이리시맨, 보헤미안 랩소디, 조이, 어바웃 어 보이, 미션, 대부 2, 비열한 거리 등 다양한 작품 속에 볼 수 있다. 정년퇴직 이후 새롭게 시니어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나이가 어린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연륜으로 직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모습, 열정 넘치는 CEO 줄스의 비서 업무를 맡아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여준 역할을 잘 소화해 낸 모습이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울리는 명대사가 많이 나온다. 나이가 든 노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으로 올라온 채용 공고문을 보고 "날 기다리겠다는군"이라는 대사를 뱉는다. 또 혼자 힘으로 자기소개 영상을 찍으며 충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뮤지션은 은퇴 안 한단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더는 음악이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계속한대요. 내 마음속엔 음악이 있어요. 확실해요"라는 대사도 있다. 이것은 나이에 주늑들지 않고, 새로운 업무에 두려워하지 않은 모습과 여유로움, 도전적인 마인드 등이 녹아있는 명대사였다. 용기 있는 벤의 모습은 너무나 멋지고 인상적이었다. 벤의 성격과 연륜을 나타내는 명대사는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이다. 연륜이 있는 만큼 모두가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담백하고 편안하게 이를 전달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울컥할 수 있는 명대사라고 생각한다.  영화 <인턴>에서는 한 가정의 엄마이면서 1년 반 만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를 크게 키워 낸 열정 넘치는 CEO 줄스 오스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도 빠질 수 없다. 앤 해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얼굴을 알린 배우이다. 이외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 비커밍 제인, 더 허슬, 오션스 8 등 작품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보여준 배우이다. 영화 인턴에서는 열정이 넘치다 보니 가정에도 소홀하기 일쑤고 자기를 믿지 못하는 투자자들로 인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벤이라는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게 되면서 일적으로도 가정, 마인드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명대사를 뱉는다. 그중 가장 인상 깊은 명대사는 "내 인생에 공백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난 그것을 빨리 채워야 해요"이다. 이 대사는 성공을 위한 열정과 생각, 바쁘게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느끼는 허전함 등을 내비치는 CEO 줄스의 모습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대사이다. 이외에도 "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빌려주기 위해서야" "경험은 절대 늙지 않아요" 등의 명대사를 남긴다. 

<인턴> 평가 해석 리뷰 해외반응 

영화 <인턴>는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4(5,980명 참여)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이다. 또 나이별 만족도도 모두 높은 편이다. 

인턴은 착한 영화라는 수식어가 나올 만큼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확실히 있으며, 작중 깨알 같은 다른 영화와 작품을 패러디한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로 해석된다.. 로맨스에서 벗어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면목을 엿볼 수 있고, 이미 검증된 배우 들인 만큼 연기 실력은 확실히 보장하고 있는 영화이다. 또 그동안 성깔 있고 마초적인 역을 많이 연기했던 로버트 드니로의 젠틀맨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은 영화로 볼 수 있다. 열린 마음과 항상 배우려는 자세는 나이 차이로 충분히 허물 수 있다는 걸 해석해 보여준 영화이기도 한다. 영화 인턴은 "인생의 풍랑을 '현명함'으로 이겨내게 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영화. 두 주인공의 연기력이나 비주얼이 탁월하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있다" "손수건에 대한 이미지를 아주 근사하게 만들어준 영화이다" "경험이 많고 이해심 많은 벤과 소통하는 줄스가 부러워지는 영화다" "벤의 대사를 듣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뭔가 모를 위로를 받게 된다" 등 장면과 명대사에 초점을 둔 힐링 감상 포인트의 평점 및 리뷰가 많다. 또 "잔잔한 감동 속 깔끔한 정장 차림의 노년 신사 로버트 드 니로와 열정 넘치는 CEO 앤 해서웨이의 조합은 은근한 찰떡 캐미를 보여준다" "좋아하는 일을 찾고 끊임없이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영화이다" "영화를 감상하며 나이 듦이란 슬프고 외로운 일이 아닌 고결하고 성숙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 해외반응도 다양한 의견과 리뷰로 뜨거웠다. "나도 밴처럼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나의 행동들을 돌아보게 된 영화 인턴. 모든 경험은 값진 경험이고 누구든 겪는 어려움 속에서 지혜로운 헤쳐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고 그런 어른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졌다.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을 적극적이고 즐겁게 받아들일 줄 아는 어른으로 늙어 가기 위해 오늘도 배우고 부딪히며 한걸음 한걸음 살아가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