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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웹드라마 [D.P.] 그들을 데려와라 '무사히' ! 디피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배우 명대사 해석 평점 리뷰 후기 국내반응 해외반응 D.P 시즌2 제작확정 출연진 대본리..

by 혜빠빵 2023. 3. 11.
(1)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웹드라마 <D.P.> 정보 및 줄거리
(2) 웹드라마 D.P 등장인물 출연배우 / 명대사
(3) 해석 / 평점 리뷰 후기 국내반응과 해외반응 
(4) <D.P 시즌 2> 제작확정 출연진 대본리딩 인터뷰 

넷플릭스 웹드라마 D.P.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웹드라마 <D.P.> 정보 및 줄거리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웹드라마 <D.P.>는 Deserter Pursuit, 즉 탈영병 추적의 줄임말로 평범하게 군 복무를 하던 이병 안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 이탈 체포조 D.P.로 차출되어 탈영병들을 잡으러 다니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형태의 감정들을 느끼는 스토리의 드라마 디피는 레진코믹스의 웹툰 <D.P 개의 날>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님과,차이나타운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공동 극본을 맡아 만든 드라마다.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늘 겪어봤던 어떤 경험들을 떠올릴 수 있는 인물들, 완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준은 탈영병과 군무 이탈 체포조는 누군가의 아들이자 형제, 친구, 애인이며 아직 완벽하게 성장하지 못한 청년들로 보여준다. 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을 통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보여준 디피의 장르는 드라마, 밀리터리, 미스터리, 느와르, 블랙 코미디이다. 2021년 8월 27일에 공개하였고, 총 6부작(300분 8초) 각 50분으로 끝이 났다.정해인으로 시작해 구교환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매력 넘치는 드라마. 탈영병을 추적/체포하는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인 군탈체포조의 소재로 전 세계에 공개된 그 드라마 D.P.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총 6부작 중 1회 '꽃을 든 남자' 내용은 안준호(정해인)의 입대와 자대배치, D.P. 보직배치 후 처음으로 탈영병을 쫓는 에피소드이다. 준호는 자대배치 후 말년이 가까운 황장수(신승호)에게 얼굴이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찍혀 군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신병 면담 이후 좋은 인상을 남겨 박범구 중사(김성균)에게 D.P. 면접 제안을 받는다.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이병 안준호는 중사 양말 색깔을 맞히는 예리한 관찰력과 탈영병 신우석 관련 수사정보를 몰래 보고 그가 숨어있을 만한 곳을 맞히는 추리력을 보이고 덕분에 육군 제103 보병사단 헌병대 탈영병 잡는 'D.P. 조' 보직에 배정받는다.  하지만 상급자 박성우(고경표)와 활동을 나간 첫날, 박성우에게 휘둘려 탈영병 신우석(박정우)을 찾지 않고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받은 자료도 미리 보지 못해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불을 빌리려는 탈영병 신우석을 마주쳤으나 알아보지 못하고 그만 놓치고 그로 인해 우석은 안준호에게 받은 라이터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다. 그런 그를 눈앞에서 놓친 둘은 근무 태만으로 중징계를 받게 될 상황에 놓이는 등 모든 것이 꼬인 모습이다. 자신이 직접 줬던 라이터인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준호에게 어떻게든 상황을 마무리하기만 급급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상사 박성우에게 폭발한다. 2회 '일장춘몽' 내용은 사실상 D.P. 조의 실적을 깎아먹는 주범이었던 성우가 가고 퇴원 후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구교환) 준호가 만나 한 팀이 되어 활동에 나서는 내용이다. 내무반에 복귀한 준호를 아니꼽게 생각한 황장수에게 호열이 깝죽거리며 준호의 편이 되어주고, 탈영병을 쫓는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가까워진다. 부대 안에서 괴롭힘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탈영병 가혹행위를 당한 탈영병 최준목(김동영) 디피는 인천역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병사. 그의 행적을 통해 찾는다.  3회 '그 여자' 내용은 포상 휴가 중에 탈영한 정현민(이준영)을 잡고 있는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아버지를 찾아가 찾은 정현민. 하지만 정현민은 복싱을 배웠기에 격투를 하다가 준호를 기절시킨 후 도망쳐 놓친다.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골탕 먹어 체포 의욕에 불타 D.P가 수방사보다 먼저 잡기로 하는 등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의 여자친구 문영옥(원지안)부터 조사하던 중 서로 만남을 가지는 곳에 난입해 체포에 성공한다.

4회 '몬티홀 문제' 내용은 준호와 호열이 철조망을 넘어 야산으로 도망친 병장을 찾기 위해 임수를 개시하는 내용이다. 

탈영한 허치도(최준영) 병장은 가혹행위를 당하지 않았고 레펠훈련에 매번 참가하는 등 바른 모습과 후임들과 도박판을 벌여 타짜로 이름을 알리는 등 바르지 않은 듯한 생활을 한 인물로 전역을 얼마 납두지 않은 상태였기에 탈영이 매우 특이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치도는 호열과 준호에게 "알아서 갈 테니 잡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준호와 호열은 치도가 근처에서 자신들을 보고 있었기에 전화를 하였단 사실을 눈치채고, 어이없게도 바로 코앞에서 변장을 하고 전화를 걸던 치도를 발견하면서 추격전이 펼치지만 실패한다. 한편 군에서는 황장수(신승호) 병장에게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조석봉(조현철)을 볼 수 있다. 그런 석봉을 똑같이 되면 안 된다며 준호가 말리고 그런 준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황장수 병장이 흥분하자 호열이 중간에 난입해 보일러실에 준호를 데려가 가짜 가혹행위 연기를 하고 상황을 모면하는 상황이 생긴다. 몬티 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한 준호가 치매 있는 할머니를 지킬 수 있는 건 철거하는 노동자(철거 용역)가 되는 역발상을 노렸음을 깨닫고 탈영병 치도를 잡는 데 성공한다. 상황이 정리되면서 조석봉 일병 탈영이라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마무리된다. 5회 '군견' 내용은 극단으로 치달은 탈영병 석봉의 이야기이다. 탈영 전 선임 류이강(홍경) 상병에게 성추행을 당한 석봉이 얼굴을 때려 하극상을 일으킨 후 부대 밖으로 나간 것이다. 헌병대 소속병사 탈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D.P 는 조사 과정 중 석봉을 괴롭혔던 황장수의 제대 날에 힌트를 얻었고, 황장수 병장 살해의 목적을 알아냈다. 국체 전 유도 유망주에다가 특급전사를 딸 정도로 체력이 좋은 석봉을 쉽게 제압하기엔 역부족이다. 심지어 흥분한 석봉은 식칼을 꺼내며 난동을 부리고, 과거 탈영병을 잡으려다가 칼을 맞은 기억이 있는 호열은 트라우마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석봉을 놓쳐 일이 커졌다. 전역한 황장수 집 근처에서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준호를 제압한 석봉은 두려워하는 황장수 모습을 보고 도발하면서 황장수 손바닥을 칼로 그은 후 후련해한다. 결국 준호와 박중사 손에 잡혀 연행해 가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마지막 6회 '방관자들' 군으로 향하는 차 안 박중사가 석봉에게 충고를 건네는데 역효과를 불러일으켜 석봉이 난동을 부린 후 빠져 탈출한다. 진급을 위해 윗선의 비위를 맞춰오던 임지섭 대위가 말려도 석봉을 잡기 위해 헌병대장은 경찰과 실탄을 무장한 태테러 특수 부대를 동원한다. 석봉이 사살당할지도 모를 위기에 다급해진 준호와 호열, 회복이 덜 된 몸을 일으켜 박중사까지 다급해져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납치당한 황장수가 깨어난 곳은 어느 동굴. 두려움에 떨고 있는 황장수에 모습과  D.P팀, 헌병특임대순으로 도착하는 모습이 보인다. 둘의 위치가 발각되어 경찰에게 들키고 추격전과 몸싸움 끝에 황장수는 탈출하고 석봉은 형사가 떨어뜨린 권총을 탈취하여 다시 황장수를 추적한다. 쫓아온 조석봉을 바라보고 이제 다 포기한 듯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채 비굴하게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사죄한다. 하지만 석봉은 감정을 정리한 듯이 황장수에게 총을 겨눈다. 그 모습을 목격한 호열은 애써 석봉을 진정시키지만 순간 석봉이 발사한 총소리가 울려 퍼지게 된다. 사실 그 소리는 석봉이 자신이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단 사실을 깨닫고 권총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준호가 몸을 내던지지만 석봉은 결국 총알이 턱 밑에서 오른쪽 뺨 방향으로 관통되어 피투성이가 된다. 하관이 완전히 관통된 조석봉은 눈밭에 쓰러진 채 엄마를 간신히 외치면서 부들부들 떤다. 그동안 침착함을 유지하던 준호는 그 어느 때보다 오열하고 정신이 붕괴되면서 사건이 종료된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 안준호는 일병으로 진급하고 자신의 담당간부인 박 중사는 징계, 헌병대장 보좌관인 임지섭 대위는 전출을 가게 되면서 드라마는 마무리된다. 

웹드라마 D.P 등장인물 출연배우 / 명대사

웹드라마 <D.P> 시즌 1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등장인물은 안준호, 한호열, 박범구, 임지섭, 황장수, 조석봉, 천용덕, 류이강, 박성우, 허기영을 뽑을 수 있다. 안준호는 시즌1에서 이병으로 근무헌병에서 군탈체포조 D.P 조원이며 주인공이다. 원작과 달리 "그만하시면 안 되겠습니까?" 명대사와 함께 부당함을 견디지 못하는 등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준호의 역은 배우 정해인이 출연하였다. 한호열이 실수한 부분을 만회시키는 순간적인 센스도 있으며 생활고로 인해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탈영병 집 주소가 적힌 메모를 짧은 순간에 외우거나 탈영병 잡을 때 몬티홀 문제를 응용할 정도로 두뇌회전도 빠른 모습 등 D.P조로써 능력은 출중한 인물이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작의 안준호 상병/병장이 보여준 D.P. 조장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한호열은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배우 구교환이 연기하였다. 구교환은 유분방하고 능글맞은 개구쟁이와 같은 성격을 잘 소화하여 드라마를 통해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졌다. 한호열은 껄렁대는 모습과는 달리 D.P. 병으로서의 업무는 착실히 수행하는데, 수사를 위해서라면 다소 거짓말을 하거나 비정석적인 방법도 가리지 않고 이용하는 인물이다. 군무이탈 담당 수사관 중사 박범구는 매번 툴툴거리고 욕지거리를 서슴지 않지만 준호와 호열을 아끼고 지원해 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한다. 안 한다. 해본다는 없어" "간부들이 부사관들한테 왜 존대하는지 알아? 예의? 대접? 우리가 입 열면 지들이 좆 되는 줄 알기 때문이야" 등의 대사를 남긴 인물이다. 배우 김성균은 본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D.P. 조와 탈영병 모두의 무사복귀를 바라고 힘쓰며, 부사관이라 그런지 되도록 병사 편에 서려는 인물의 박범구 캐릭터를 많이 이해하고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임지섭이다. 임지섭은 헌병대장 보좌관으로 대위이고 배우 손석구가 역을 맡았다.  진급을 위해서라면 포상휴가 나간 병사를 휴가지에서 바로 탈영병 잡으라고 차출할 정도로 막 나가는 인물이자 자기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보복을 하려 드는 뒤끝 있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를 이어 그 위의 계급 중령이자 보병사단 헌병대장 천용덕 인물을 소개하자면 천용덕은 배우 현봉식이 맡은 인물이다. 초반부터 진급에 눈이 먼 똥중령으로 볼 수 있다. 현실 한국군의 쌍팔년도 마인드에 갇힌 똥별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극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조금은 과한 행보를 많이 저질렀다. 초반에 준호와 함께 팀을 이뤘던 박성우 구청장인 아버지의 빽으로 상병 D.P 조장이었지만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D.P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박성우 역에는 배우 고경표로 추후 보직해임 및 전출을 당한다.  배우 박세준이 연기하였던 허기영 인물은 제103 보병사단 헌병대 수사과 속보병이다. 안준호와 한호열이 직접 뛰어다니는 오퍼레이터라면 이 인물은 수사과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그들과 박범구 중사까지 돕는 브리퍼/서포터 역할을 맡고 있다. 보병사단 헌병 특임대 근무헌병 내무반 안에서 생활하는 인물 3명 황장수, 조석봉, 류이강은 극 중 괴롭힘, 폭행, 성취행, 탈영, 복수 등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보여준 인물들이다. 황장수는 헌병특임대 특임조장으로 병장에서 전역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병장 시절 후임을 괴롭히는 게 취미이자 주업이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똥군기에 열중한 인간말종이자 완벽한 병역부조리의 화신이다. 배우 신승호는 황장수 인물을 평범한 사람이 군에서는 어떻게 변할 수 있고 또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캐릭터로 해석하여 연기를 선보였다. 황장수 못지않은 인간말종으로 황장수 병장 밑에서 후임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끝에 결국 조석봉을 탈영하도록 만들었고 황장수를 향한 분노와 복수의 화살을 당겨버린 인물 류이강도 있다. 류이강은 배우 홍경이 출연한다. "지금 네가 입을 안 열면 모든 것을 다 뒤집어쓸 것이다."라는 안준호의 말에 겁을 먹었는지 황장수의 전역 날에 있었던 일을 비롯하여 그동안 벌어졌던 황장수의 만행을 모두 군 법원에 실토하는 모습이 보인다. 악행을 저질렀던 류이강은 황장수의 맞후임인 만큼 조석봉 이상으로 가혹행위를 긴 시간동안 당해왔던 경우였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황장수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 데다 황장수가 저지른 병역부조리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는 일병 조석봉이 있다. 조성봉은 배우 조현철로 안준호의 바로 윗선임이자 맞선임으로 준호를 유일하게 챙겨주려던 심성이 착한 캐릭터이다. 마지막화까지 황장수와 류이강을 비롯해 선임들에게 구타, 괴롭힘, 성추행, 폭행 등 갈굼과 가혹행위를 당하고 정서적 불안정감을 안고 복수를 위해 탈영 후 추격전 끝에 권총 자살 시도까지 펼친다. "아픔 없는 교훈엔 의미가 없지. 인간은 희생 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까. 아, 이거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대사야. 우리는 나중에 애들한테 잘해주자." "잘난 척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 다들 방관했으면서... 왜 내가 벌을 받아야 되는데? 나쁜 건 그 새낀데! 왜 내가 벌을 받아야 되는데! 왜!!" "하, 저희 부대에 있는 수통 있지 않습니까. 거기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아십니까? '1953'. 6.25 때 쓰던 거라고. 수통도 안 바뀌는데 무슨..." 등의 명대사를 남기면서 바뀌지 않는 군 부조리, 대한민국 군대의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리얼하게 보여줬다.

웹드라마 D.P 해석 / 평점 리뷰 후기 국내반응과 해외반응 

D.P 시즌 1의 배경은 윤일병, 임병장 사건이 한창 발생했던 2014년으로 보인다. 또 한호열과 안준호는 입대 차이 1년이며, '내 아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는 아빠-아들 군번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호열은 예전에 탈영병을 맞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다른 보직으로 가지 않고 계속해서 D.P조에 있는 것은 일반 현역병의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끔찍한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군인으로서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 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드라마를 보며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는 전출 가는 상황으로 끝나는 등 가해자가 처벌받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가인 김보통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실제로도 군대에서 사건을 키우기 원하지 않고, 장기 탈영자는 전역, 영창에 사람을 적게 넣기, 진급을 위한 목표 등으로 가해자 처벌 의지가 적어서라고 답한다. 탈영병 체포하러 출동하기 전 안준호와 한호열은 대위인 임지섭이 멀쩡히 뒤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사인 박범구에게 경례를 한다. 부대 내에서 누가 실세이고 병사의 신임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배우들의 열연, 괜찮은 연출, 적절한 액션, 개그, 미장센, 긴장감, 마지막으로 주제의식이 골고루 잘 녹아든 작품으로 평가된 드라마 D.P는 "매회 에피소드 형식으로 끌어가는 힘이 강해서 흡입력 있게 정주행 한 드라마이다" "디피들의 이야기보다 탈영병들이 탈영하게 된 이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복하며 기다리는 디피들의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를 보여주어 스릴러와 코미디 모두 잡아낸 명품 드라마이다" "구교환의 능청스러운 연기 별일 아닌척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철이든 말썽꾸러기 같은 모습은 굉장히 매력 있게 느껴진 캐릭터가 인상 깊다" 등 긍정적인 호평의 리뷰 및 후기의 국내반응을 이끌어 냈다. 단순히 군대의 병영부조리를 넘어 한국의 20대 남성과 시민들이 겪고 있는 사회 문제인 상류층의 병역비리와 가정폭력, 유흥업계 착취, 빈곤층의 어려움과 철거반과 달동네 주민의 갈등까지 포괄적으로 조명하였다는 평도 있다. "위트도 있고, 메시지도 있고, 무엇보다 연기에 구멍이 없어 너무 마음 편안한 D.P.! 부대 내의 가혹행위와 부조리. 이를 방관하는 조직 문화를 다룬 드라마 중 단연코 최고였다. 쿠키 영상까지 빠짐없이 정중행했다" 등 넷플릭스 D.P 해외 리뷰를 보면 스트리밍 공개 후 D.P. 는 국내 시청자는 물론 지구 반대편의 외국인들까지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고, 최고의 대한민국 드라마라는 찬양이 나올 만큼 해외에서도 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웹드라마 <D.P 시즌2> 제작확정 출연진 대본리딩 인터뷰 

"열린 결말이 있는 하나의 단편 영화라고 생각한다." "시즌2는 안 나오나" 등 추후 뒷 이야기가 궁금한  하 후기가 나온 만큼 시청자들은 시즌2를 애타게 기다려왔다. 탈영병을 잡는 근무 이탈 체포조 D.P. 준호(정해진),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시즌2 제작 확정 기사는 화재가 되었다. D.P 시즌2의 캐스팅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였다. 시즌1에 이어 출연하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뿐 아니라  지진희, 김지현 등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펼친다고 한다.  정해인 "D.P 시즌2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좋은 사람들과 다시 현장에서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된다. 일병 안준호의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구교환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잘 부탁드린다" 김성균 "좋았던 기억들과 시청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시즌2로 이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흥분되고 설렌다" "감독님과 쌓아온 두터운 우정으로 시작한 작품이었던 만큼 촬영하는 날은 늘 부담 없이 즐겁기만 했다. 다시 한번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설레는 마음뿐이다" 지진희 "지운이라는 인물은 그간 해보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낯설기도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크다" 김지현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힘을 보탤 수 있게 열심히 즐겁게 고민하겠다"의 출연진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디피 시즌1 주요 출연진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가 다시 한번 뭉쳐 끈끈한 의리와 단단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육군 본부의 법무실장 구지운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지진희,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 서은 중령 역으로 등장하는 김지현 합류로 극의 무게를 더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 기대감을 높인다.